공항·송정역 등에서 15개국 158명 대상 환영행사 4회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과 9일 시민 서포터즈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공항과 광주송정역에서 영국, 네덜란드, 과테말라 등 15개국 158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4회 개최했다.
지난 7일 열렬한 환영으로 스페인 선수단과 광주의 따뜻한 정을 나눴던 수영대회 시민 서포터즈가 대회 참가국 선수단 환영 열기를 이어 나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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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이투아니아 선수단 환영모습[사진=광주광역시] |
환영 행사에서 시민 서포터즈는 각 나라 선수단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환영 플래카드와 피켓, 입국한 나라의 손국기를 흔들며 광주시민의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을 통해 선수단에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념촬영, 기념품 선물 등으로 열렬한 환영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광주시는 30일까지 광주공항, 광주송정역으로 입·출국하는 120개국 750여 명의 선수, 임원들을 대상으로 총 19회에 걸쳐 환영·환송 행사를 개최해 참가국 선수들에게 광주시민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