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박영선 장관 "AIㆍ클라우드 육성 주력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 정부 상징 부처 일하게 돼 영광, 대한민국 현실 느껴"
"최대 성과는 '자상한 기업' 3호낸 것.. 제2 벤처붐 꿈틀"
"최저임금 동결 의견 전달.. 소상공인기본법, 국회 지켜봐야"
"일본과 100대 수출 품목 상당수는 중기.. 대응책 마련"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DJ정부 시절 인터넷을 깔았기 때문에 지금의 네이버가 탄생했다. 이제는 AI와 클라우드와 집중해야 '제2의 네이버'가 탄생할 것이다."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은 AI와 클라우드를 여러 번 강조했다. 취임 3개월을 맞아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상징 부처라고 할 수 있는 중기에서 일할 수 있어 영광스러운 100일이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중소기업의 나라' 대한민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 "자상한 기업 3호 선정 성과"

박 장관은 '자상한 기업'을 3호까지 선정할 것을 그간의 최대 성과로 꼽았다.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인 자상한 기업이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등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네이버(1호), 포스코(2호), 신한금융(3호)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고 있다. 박 장관은 "중기부가 지속적으로 ‘자상한 기업’ 발굴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연결자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제조업 혁신'을 기치로 내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도 출범했고,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방식의 벤처투자 확대 정책으로 '제2벤처붐'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꿈틀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지금이 AIㆍ클라우드 육성의 마지막 기회"

향후 우선 과제로는 AI와 클라우드 육성을 꼽았다. 클라우드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해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박 장관은 "중소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 제조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국가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전임 장관이 스마트공장에 보급에 힘써왔다면 이제는 AI 미래 공장을 위해 콘텐츠를 채워 나가야 한다"며 "미래 사회의 키워드인 스마트공장,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차는 모두 AI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지난 10년동안 부진했던 데이터 산업을 이제부터라도 키워야 한다"며 "중국은 AI 슈퍼 컴퓨터를 이미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과거에는 경영자가 직관으로 미래를 예측했지만 미래에는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예측을 할 것"이라며 "지금이 AI와 클라우드 육성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중기부 내에 AI,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육성방안을 연구하는 테스크포스가 설치됐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팀장을 내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영선 장관(마이크 들고 서 있는 이)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 "중기업계의 최저임금 동결 의견, 고용노동부에 전달"

최저임금과 관련, 박 장관은 "조만간 최저임금이 결정될 것"이라며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중소기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박 장관은 "최저임금을 기업규모별로 차별화하라는 소상공인업계의 요구가 지금은 어렵다고 결론이 난 상태"라고 밝혀 최저임금의 기업규모별 차별화가 현재로서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박 장관은 "최저임금에 관한 중기부 차원의 실태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경제장관회의에서 조만간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상공인의 간이과세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당 부처인 기획재정부에 전달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계류중인 소상공인기본법과 관련, 박 장관은 "소상공인합회에서 소상공인기본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고 있다며 "국회 논의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기본법은 소상공인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독자적 정책영역으로 정립하기 위한 법안으로 현재 자유한국당 김명연·홍철호 의원,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기본법안 3개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자영업자 기본법의 4개가 국회에 발의돼 있다.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규제 완화 여부와 관련, 박 장관은 "이제는 대형마트와 골목 상권이 상생 구조로 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 4월 충남 당진 전통 시장을 방문해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과의 경제 보복 갈등과 관련, 박 장관은 "100대 수출 품목 가운데 상당수가 중소기업과 관련돼 있다"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중기부]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