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日아베, '한국 때리기' 효과 못봤다...지지율 2%p 하락

기사입력 : 2019년07월06일 13:40

최종수정 : 2019년07월07일 09: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 보복조치로 주요 소재 수출 규제
선거 유리하게 활용하려 했으나 비난 여론 거세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2%포인트 하락했다. 여당 자민당은 '한국 때리기'를 선거에 적극 활용하는 움직임까지 보였지만 당장 지지율 상승 효과는 보지 못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일본기자클럽에서 진행된 당대표 토론회에 참석했다. 2019.07.03

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4~5일 18세 이상 유권자 1579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1%를 기록했다.

이는 닷새(설문 실시 마지막날 기준) 전인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직전 조사 때의 53%보다 2%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아베 정권은 지난 1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소재 3개 품목을 자국 기업이 한국에 수출할 때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규제 정책을 발표하고 지난 4일부터 시행했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였다. 

하지만 일본 기업과 언론들은 자국 기업들에게도 피해를 미치는 조치이자,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기존 방침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보복 조치가 나온 직후라서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 참의원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하려던 아베 정권과 여당 자민당의 노림수가 일단 먹혀들지 않은 않았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