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최대진도 1 감지…지진 피해 없을 것”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경북 포항 동쪽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일 오후 8시 51분 51초 경북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33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위 35.88도, 동경 129.69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21km로 나타났다.
지진 정도를 뜻하는 계기진도는 한반도 전역에 진도 1이 관측됐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