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끝'..강남3구 동반 상승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4: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아파트값 보합..작년 11월 이후 33주만
서초구 아파트값도 올라 강남3구 모두 상승
용산·영등포·노원 등 12개구에서 아파트값↑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33주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용산·노원·영등포구 등 서울 25개 구 중 12개 구에서 아파트가격이 올랐다.

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가격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첫째주 이후 33주만이다.

서초구(0.03%) 아파트값이 36주만에 오르면 강남3구 아파트가격이 모두 올랐다. 강남3구 아파트값이 동시에 상승을 기록한 건 35주 만이다. 재건축 단지와 신축 아파트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남구는 3주 연속, 송파구는 2주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

양천구(0.03%)는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고 동작구(0.02%)는 하락폭이 컸던 흑석동 저가매수문의가 증가하며 아파트값이 올랐다. 영등포구(0.01%)도 32주만에 가격이 올랐다.

강북의 경우 마포구(0.02%)는 공덕·대흥동 일반아파트 위주로, 용산구(0.02%)는 원효로4가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다. 용산구 아파트값은 34주, 노원구(0.01%)는 31주 만에 올랐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감정원]

전국의 아파트가격은 0.07% 하락해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대전(0.05%)은 상승, 서울·인천(0.00%)은 보합, 세종(-0.31%), 강원(-0.20%), 충북·울산(-0.17%), 경남(-0.16%), 경북(-0.14%), 부산(-0.13%)은 하락했다.

경기(-0.07%)는 전체적으로 매수심리 위축과 신규 입주물량 누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발 기대감 있거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상승했다.

광명시(0.48%)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지하철역(하안동) 신설 기대감으로, 과천시(0.17%)는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 아파트값이 올랐다.

양주시(-0.49%), 용인 수지구(-0.22%), 의왕시(-0.18%)는 신규 입주물량 누적 영향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대전(0.05%) 중구(0.23%)는 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상승폭이 커졌으나 유성구(0.11%)는 상승폭이 줄었다. 서구(-0.05%)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강원(-0.20%)의 경우 속초(-0.44%)와 원주시(-0.27%)는 신규 입주물량 부담 및 지역경기 침체 영향으로 하락하는 등 태백시(0.00%)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세종(-0.31%)은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행복도시 내 고운·새롬동 등 매수심리 위축지역에서 가격이 하락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