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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브라질 국채 이자 헤알화 지급..재투자 편리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1:06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1:06

7월2일부터 적용...국내 증권사 중 첫 사례
별도 수수료 없이 미국달러 환전도 가능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브라질국채 이자를 현지 화폐인 헤알화로 지급한다.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브라질국채 이자 지급을 헤알화로 지급하는 서비스를 7월 2일부터 시작한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7월2일부터 브라질국채 이자지급을 기존 미국달러 환전 지급에서 헤알화 지급으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질 국채 이자를 헤알화로 지급받은 고객은 언제든지 브라질 국채 추가매수에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달러 환전 요청도 가능하다.

헤알화를 미국달러로 환전 요청할 때는 별도의 수수료가 없을 뿐 아니라 브라질 현지 협업을 통해 환율을 고정해 고객들이 미리 받게 될 미국달러 금액을 확정지을 수 있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브라질 국채 중개 초기인 2009년부터 브라질국채 중개를 시작해 지난 10여년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브라질 국채매수시 미국달러/브라질헤알 환율 고정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했을 뿐 아니라 연말 브라질 현지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고객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 김형돈 채권상품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장상황에 따라 국채 추가매수, 헤알화 보유, 미국달러 환전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며 “변동성이 높은 브라질채권 시장에서 이자 재투자 및 미국달러 환전 등 효율적인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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