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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쐐기골' 이집트, 콩고 꺾고 네이션스컵 16강 진출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0:12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0:12

2010년 이후 9년만에 통산 8번째 우승 도전
이집트, 우간다와 7월1일 오전4시 조별리그 3차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개최국 이집트가 모하메드 살라를 앞세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에 진출했다.

이집트는 27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을 2대0으로 제압, 16강에 진출했다.

전반 43분 아흐마드 무함마디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모하메드 살라가 전반 43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반 25분 이집트의 선제골이 나왔다.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살라는 측면에서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받은 팀동료 아흐마드 무함마디(애스턴 빌라)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43분 살라는 추가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안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10년 이후 9년 만에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리는 이집트는 지난 22일 짐바브웨와의 1차전(1대0으로 이집트 승)에 이어 2연승을 기록, 승점 6점으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했다. 

이집트는 지난 대회에서도 결승까지 올랐지만 카메룬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같은 A조에 속한 우간다와 짐바브웨는 1대1로 비겼다. 현재 조 2위(승점 4)에 올라 있는 우간다는 남은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한다.

우간다 엠마누엘 오크위(심바SC)가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짐바브웨 하마 빌리엇(카이저치프스)에게 골을 내줬다.

이집트는 우간다와 한국시간으로 7월1일 오전 4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개최국 이집트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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