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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감시

기사입력 : 2019년06월26일 12:43

최종수정 : 2019년06월26일 12:43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시행한다.

횡성군은 26일 오는 8월 말까지 폐수무단배출, 방지시설 고장방치, 가축분뇨 야적 등 하절기·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오염물질 하천유출 우려지역, 폐수 배출업소, 폐기물,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이다.

효율·실효성 향상을 위해 배출업소 등에 사전홍보를 강화한다. 7월에는 집중 감시활동, 8월에는 기술지원 등을 진행해 예방과 단속을 병행한다.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김종선 군 환경산림과장는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신고 접수창구 또는 환경산림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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