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금투업 인가체계 개편에 중소형사 영업기반 위축"-하이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당국 전날 '금융투자업 인가체계 개편방안' 발표
"핀테크 사업자 금융투자업 진출방안 마련"
"자본 들지 않는 사업 경쟁 심화...중소형사 리테일 영업기반 위협"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금융당국의 금융투자업 인가체계 개편으로 핀테크 사업자가 금융투자업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됐지만, 자본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 경쟁 심화로 중소형 증권사는 리테일 영업기반이 위축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자료=금융위원회, 하이투자증권]

26일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투자업 인가체계 개편방안' 핵심은 △핀테크 사업자의 금융투자업·운용업 진입장벽 낮추기와 △인가·등록 심사의 법적 불확실성 해소 방안 제시"라며 "핀테크 사업자들이 적은 자본을 가지고 금융투자업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했지만, 기존 금융투자업자에게 특별한 실익은 없고 오히려 경쟁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감독당국이 내놓은 '금융투자업 인가체계 개편방안' 주요내용은 △금융투자업·운용업 신규 진입자의 필요자본, 인가요건을 완화하고, 업무 확장 절차를 간소화해 핀테크 기업 등이 금융투자업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및 변경인가 등록 심사에서 최대 심사 중단기간을 정해 법적 불확실성 축소 등이다.

단기금융업(발행어음)자 본인에 대한 사회적 신용 요건 마련과 함께, 필요자본 축소에 따른 순자본비율(NCR) 제도도 정비한다.

강 연구원은 "이번 정책으로 신규 증권사에 종합증권업을 허용하고, '1그룹 1증권사 정책' 역시 폐지해 그룹 내 증권사 신설, 분사, 인수를 허용할 예정"이라며 "금융투자업과 운용업의 진입규제 완화는 △대형화 유도 △인수합병(M&A) 및 라이선스 반납을 유도해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기존 정책방향이 바뀌었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중소형 증권사의 리테일 영업기반은 핀테크 사업자에 의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핀테크 사업자는 자본 규모 측면에서의 경쟁력보다는 가입자 기반 경쟁력을 통해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신규 및 변경인가 등록 심사에서 법적 불확실성 축소는 모든 금융투자업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현재 인가·등록시 본인 및 대주주의 사회적 신용요건에 대한 심사를 하고 있으며, 만약 감독기관 등의 검사, 조사가 착수되면 심사가 중단돼 신규사업 인가에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었다"며 "이번 개선방안은 심사 중단사유를 구체화했고, 6개월이라는 심사 재개시점을 명확하게 적시해 법적 불확실성을 줄였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의 정책적 방향성 전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경쟁심화 환경에서 나타날 부작용과 핀테크 사업자에 허용되는 정책적 기회요인이 금융소비자의 새로운 가치 창출로 제대로 연결되는지에 대해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