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제8기 가을학기 졸업생 481명 배출"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2:0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25일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8기 가을학기 수도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선배 졸업기업, 8기 졸업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공 벤처기업가 초청 강연, 우수 졸업기업 CEO 스피치, 우수 졸업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졸업생 중 조기준 ㈜트라이어스앤컴퍼니 대표는 빅데이터 기반 건강한 식품을 추천하는 솔루션 ‘엄선’을 개발해 임팩트 투자 유치, 하이서울 브랜드 선정, 10명 고용창출 등 성과를 거두었으며, 손근영 엄마를 부탁해 대표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효(孝) 돌보미가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출시해 18명을 고용하고 누적 가입자 수 1700명을 달성했다.

졸업식장에는 창업교육, 전문가 코칭, 시제품개발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10개 우수 혁신제품이 전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기존 5개소에서 전국 17개소로 확대했으며, 이날 졸업식에는 전국 확대 이후 지난 1년에 걸쳐 사업화에 성공한 첫 졸업기업이 배출됐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8기 가을학기 졸업생 48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2천 9백여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1조 9천억원의 매출성과와 7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기술 중심의 혁신창업가를 발굴․육성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제8기 호남권 졸업식에는 72명 호남권 청년CEO가 졸업했으며, 오는 7월 8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기 영남권 졸업식에서는 95명 청년CEO가 졸업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