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연내 금리인하 확실시…주요기관들 일제히 인하 무게

기사입력 : 2019년06월12일 16:27

최종수정 : 2019년06월12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분명히 내린다"...3분기 vs 4분기 인하 시점 고민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주변국 금리인하 러시 지속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가 사실상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주요기관 및 시장도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아시아 주변국들 역시 금리인하에 동참하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12일 한은 창립 기념사에서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요인에 대한 불확실성을 점검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완화 기조를 내비쳤다. 지난달 31일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나왔을 때도 이 총재는 "소수의견은 소수의견일 뿐"이라고 밝혔으나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역시 이 총재의 발언에 대해 "통화정책 완화 기조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진전되게 말한 것이 아닌가 이해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은행 제 6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9.06.12 dlsgur9757@newspim.com

이에 주요 기관들도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이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사실상 기준금리는 1.50%"라며 금리인하 예상 시기를 기존 4분기에서 3분기로 조정했다.

공 연구원은 "이주열 총재의 이날 발언은 경기에 대한 우려 수위를 높인 것이고, 홍 부총리 역시 그동안 입장을 표명하지 않던 행보와는 다른 차원의 언급을 했다"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경제 수장들이 일정한 톤을 맞췄다는 것은 사실상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사로 간주할 수 있다"며 "최근 미 연준(Fed)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영향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문홍철 DB금투 연구원도 이날 이주열 총재 발언을 "금리인하를 결정한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금리인하 소수의견도 나온데다, 6월 말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극적 타결안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문 연구원은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엔 금리 인하를 할 것 같다. 결국 미 연준 스탠스에 따라 타이밍이 결정될 것"으로 봤다.

김지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에도 7월 금리인하를 전망해 왔다. 김 연구원은 "7월 인하를 예상해 온 상황에서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며 "불과 열흘 남짓한 사이에 분위기가 더 바뀌면서 인하 기대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금리인하 뷰를 유지하면서도, 앞으로 기준금리가 2차례 이상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을 언급하며 "한은 총재가 불확실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한 만큼, 금리인하가 확실시되지만 점검할 시간 역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이미 1.50%을 하회한 만큼, 1차례 기준금리 인하로 풀릴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중 무역분쟁 영향을 크게 받는 아시아 주변국들이 최근 금리를 내린 것도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국제금융센터는 위안화와 상관성이 높은 국가로 한국 인도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를 꼽았다. 그 중 인도는 지난 6일 올해 세번째로 금리를 인하했고,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는 5월에 금리를 인하했다. 중국은 올해 들어 지급준비율을 모두 300bp인하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선 상황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중 무역갈등이 지속되면 우리나라 수출 및 성장 둔화에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중요하게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p) 하락하면 한국 수출증가율은 1.6%p, 경제성장률은 0.5%p 하락 압력을 받는다"고 말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