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12일 청사에서 농협 경남지역본부와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현호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오른쪽)이 12일 청사에서 하명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과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2019.6.12. |
협약식에는 유현호 한전 경남본부장과 하명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이날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한 판로 확대 및 홍보, 마케팅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 봉사활동 및 김장나누기 공동시행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 경남본부 유현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전 직원들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고, 농업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근 타 공공기관에도 전파가 되어 신선한 우리 농산물의 판로가 더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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