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더존비즈온, 한화손해보험과 MOU…'WEHAGO' 특화 보험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19년06월04일 13:48

최종수정 : 2019년06월04일 13:48

중소기업 위험관리 서비스·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예정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더존비즈온은 한화손해보험과 '중소기업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왼쪽)와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4일 ‘중소기업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존비즈온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 사용 고객들에게 기업환경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WEHAGO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과 한화손해보험의 보험 분야 전문성을 접목해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은 우선, WEHAGO 전용 보험관리서비스를 개발해 기업 및 임직원의 보험가입부터 계약관리, 보험금 청구 등 중소기업의 관리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험관리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적은 노력과 낮은 비용으로 임직원과 생산시설을 불의의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EHAGO 사용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위험관리에 취약했던 중소기업에게 한화손해보험의 전문성에 기반한 컨설팅 서비스가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양사는 빅데이터 사업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5월 12일 더존비즈온과 한화손해보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혁신서비스를 발굴·확산해 데이터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WEHAGO 플랫폼에서 고객들이 혁신적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업과의 서비스 제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상품을 개발해 기업환경에 꼭 필요한 혁신적인 기업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