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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게임만 질병 코드? 동영상 콘텐츠로 확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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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토론회서 '동영상 콘텐츠' 다음 타깃으로 우려
"게임 업계, 교육계와 손잡고 청소년 문제 다뤄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 코드로 분류한 가운데,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3일 "게임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은 (규제 대상은) 유튜브와 넷플릭스 같은 동영상 콘텐츠로 본다"고 우려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발대식 및 기자간담회에서도 '스마트폰 과몰입 현상'을 지적하며 "국민 전체가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 삼지 않고 있느나, 게임 다음으로 '중독'의 타깃이 되는 건 '동영상 콘텐츠'"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게임 업계가 의료계와 대척하기 보다는 청소년 문제를 다루는 교육계와 협업해 문제를 다뤄달라는 주문도 이어졌다.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준 건국대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곽성환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김진욱 스포츠서울 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회를 진행하는 모습. 2019.06.03. giveit90@newspim.com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현대타워에서 '격동하는 게임시장, 봄날은 오는가'를 주제로 '굿 인터넷 클럽 4차' 토론회를 열고 '게임 질병 코드' 관련 문제점 진단 및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이 진행을맡았고, 게임 업계 출신인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준 건국대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곽성환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김진욱 스포츠서울 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김 의원은 "WHO 결정에 반대하는 논리를 펼치기 위해선 과학적인 준비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부족하다"며 "관련 해법을 빨리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 게임과몰입 문제는 부모와 사회가 나서 개선해야 할 문제다. 청소년이 성인에 비해 스트레스를 풀 수단이 적은 게 사실"이라며 "대부분 청소년이 게임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해결하는데, 이를 강제로 제한하면 다른 수단을 찾을 것이다. 게임업계는 의료계와 대척하는데, 교육계와 문화계가 협업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게임 중독세' 신설이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선 "게임 중독세를 걷으려는 움직임은 분명히 있을 것이고 더 많은 규제가 생길 수 있다"며 "게임을 넘어 스마트폰, 동영상 콘텐츠 등 모든 디지털 콘텐츠가 질병으로 규정될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모든 문화계가 해당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곽성환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과몰입을 의료로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며 "특정한 행동을 병으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아픈 사회를 만들어내는 사회보다는 아픈 사람을 품어낼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인데 섣불렀다"고 진단했다.

정의준 건국대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게임과몰입에 관한 보고는 한국과 중국에서 주를 이룬다는 점에서 지난 5년 간 국내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진행했다. 그 결과게임과몰입은 이용시간보다는 자기 통제력에 있었다"고 지적한 뒤 "한국과 중국에선 과거서부터 과거제로 시험 자체가 인생 자체를 바꾸기 때문에 가족, 부모의 개입이 높아 자기 통제력을 낮춘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는 결국 게임 외에 다른 몰입하는 무언가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은 "게임 하나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우려가 있다"며 "게임은 중립적인 콘텐츠 중 하나라고 보고 있는데 마녀사냥식으로 본다면 향유하는 콘텐츠 모두가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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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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