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토론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제5공학관에서 개최된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3일 삼척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삼척시 국책 및 현안사업 범시민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삼척~제천 고속도록 건설의 과제와 대응 그리고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이유영 공동위원장의 기조발언과 안호성, 김종섭, 양희전, 안치순, 유원근, 최승교, 김덕형 등 각계각층 대표 7인이 참여하는 열띤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평택에서 시작한 동서고속도로는 지난 2015년 6월30일 제천까지 개통, 제천~영월구간 30.8km는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반영됐으나 영월~삼척 92.4km구간은 미계획 구간으로 아직 남아 있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삼척시민의 숙원사업을 민간주도로 해결해나가기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주축으로 100여 명의 시민대표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삼척시 사회단체협의회장 김대화 씨와 삼척시 번영회장 이유영 씨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