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협찬 도서 250권과 관객 기부 도서 200여권 기증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지난 26일 성료한 가운데, 아동양육시설에 총 4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공연 장면 [사진=㈜아이엠컬처] |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측은 사회복지법인 반곡복지재단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 웅진씽크빅 협찬 도서 250권과 관객 기부 도서 200여권 등 총 400여권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공연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미술 등 교육 관련 도서 전집을 비롯해 유아 대상 도서를 협찬했다. 공연 기간 동안 극장 로비 내 도서관에 비치해 열람할 수 있게 했다.
도서를 기증한 관객은 '희망도서나눔할인'으로 도서 기증 시 1권당 티켓 40% 할인 혜택을 받았다.
한편,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영국의 아동문학가 로렌스 앤홀트의 동명 동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반 고흐와 어린 소년의 우정에 대한 감동 스토리를 담아냈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