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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IN] 야구육성사관학교 저니맨, 최익성이 꿈꾸는 독립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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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성 "프로와 실력 차이는 없다, 멘탈 부분 강조"
독립야구단, 하루 빨리 체계적인 커리큘럼 정착해야

독립야구단을 아시나요? 프로의 세계는 냉철합니다. 선택을 받지 못하거나 방출된 이들이 생깁니다. 독립야구단은 바로 프로야구를 꿈꾸는 이들의 도전과 재도전의 의지가 아우러지는 곳입니다. ‘스포츠 IN’에서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대표 최익성과 프로야구 출신 조승수·최현진·오석·김대웅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야구는 한국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스포츠다. KBO리그에서 자신의 가치와 실력을 인정받고 활약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독립야구단에는 프로에서 선택을 받지 못하거나,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이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RJ컴퍼니 대표이자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대표인 최익성(47) 대표는 아픔을 겪은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립야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과 만난 최익성은 “‘서울 저니맨’은 프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야구육성사관학교이자 야구선수 뿐만 아니라 다름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곳이다”고 강조했다. 7년 전 저니맨을 창단한 최익성 대표가 선수단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멘탈’이다.

독립야구단 저니맨의 최익성 대표. [사진= 김태훈 기자]

저니맨에는 많은 프로출신의 선수들이 오갔다. 지난 2012년 1월에는 LG 트윈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민경수가 SK 와이번스에 재입단했으며, 2013년 9월에는 윤동건과 이원재가 KT 위즈의 부름을 받았다. 2014년 1월 최우석은 한화 이글스, 2017년 12월에는 저니맨 출신의 첫 프로야구 선수인 이효준이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최익성 대표는 “프로에서 방출당한 선수들, 부름을 받지 못한 선수들이 실력에서 뒤처지는 것이 아니다. 멘탈과 같은 사소한 부분에서 어긋나기 시작해 추락하는 것이다. 저니맨은 야구 뿐만 아니라 존중과 배려를 습득하고, 멘탈적인 부분을 치유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오랜 선수시절부터 인맥을 쌓아온 최익성 대표는 선수의 멘탈을 관리하는 트레이너를 초청, 선수들에게 무상으로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한다.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은 한국독립야구연맹에 소속된 유일한 팀이다. 지난 2017년 KIBA 드림 리그를 총괄하는 기구로 창설됐으며, 당시 저니맨과 함께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등 3개팀이 소속됐다.

2018시즌 리그에는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가 합류해 4개 구단이 참가했지만, 같은 해 12월 파주 챌린저스 구단 대표가 경기도 챌린지 리그 소속 3개 구단 대표들과 모임을 갖고 경기도독립야구연맹을 창설, 현재 독립야구연맹에 소속된 팀은 사실상 저니맨 한 팀 뿐이다.

경기도독립야구연맹리그에는 양주 레볼루션,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 위너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 등 6개의 팀이 소속돼 있다.

선수와 면담하는 최익성 대표. [사진= 김태훈 기자]

최익성은 199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다. 2005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삼성과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현대 유니콘스, 삼성, SK 와이번스를 거치는 등 총 6개의 팀에서 활약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저니맨으로 불렸다.

최익성 대표는 “‘저니맨’은 구단이 선수를 필요로 할 때 그 팀에 합류, 성적을 올리는 데 힘을 보태는 선수다. 당시 떠돌이라는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이 좋지않은 시선을 보냈지만, 나는 무려 6개의 대기업에서 일을 한 선수이다. 구단이 필요로 할 때 활약하는 선수, 그것이 저니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열약한 지원이 문제다. 전용 야구장은 있지만, 숙식비와 관련해서 선수들이 50만원 가량의 돈을 내고 있다. 최익성은 “현재 독립야구연맹에서 지원되는 금액이 없기 때문에 선수들이 최소한의 지출은 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지만, 최대한 빨리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정착시켜서 선수들에게 돈을 받지 않는 것이 최종 목표다”고 말했다.

최익성 대표가 꿈꾸는 최종적인 독립야구단의 형태는 피라미드형 구조다. 가장 밑에는 육성 A와 B로 구축, 가장 윗 단계는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하는 것이다. 각 단계별로 기본기와 멘탈 트레이닝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위로 올라설 수 없다.

특히 육성 단계에서는 숙식비를 내는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선수들 스스로 윗 단계를 목표로 열심히 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독립야구리그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될 때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 독립야구연맹에 소속된 팀은 저니맨 뿐이다. 당초 연천 미라클과 함께 18차전 리그를 치르기도 했지만, 경기도독립야구연맹이 생겨나면서 5개의 팀이 이동했다.

최익성 대표는 “독립야구단 리그가 정착해야 선수들의 기량도 오를 것이고, 지원도 생겨날 것이다. 그러나 독단적으로 생겨난 경기도독립야구단연맹에 팀들이 이동하면서 실질적으로 한국독립야구연맹에 소속된 팀은 저니맨 뿐이다. 아직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독립야구단이 한시라도 빨리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춰서 원활한 리그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익성 대표가 저니맨 선수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 김태훈 기자]

독립야구단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대 초반의 선수들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 4월 두산 베어스 출신 투수 3인방 조승수와 최현진, 오석이 합류했다.

최익성 대표는 “이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면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프로에서 느낀 경험들은 20대 초반인 어린 선수들에게 확고한 목표로 다가온다. 3명의 선수들 역시 다시 한 번 프로 무대의 소중함을 느끼며 몸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 누군가에게는 아픔을 겪고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 최익성 대표는 자신의 경험과 선수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저니맨 운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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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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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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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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