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륙 100명 캐스트 참여한 '서클 오브 라이프' 뮤비
독일·영국·미국·한국·스페인 등 랜드마크서 촬영 진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라이온 킹'이 이번주 전 세계 관객 1억명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후, 25개 프로덕션에서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의 100개 도시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1억명 돌파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기념해 전 세계에서 공연 중인 7개 프로덕션 100명의 캐스트가 참여해 3개 대륙을 가로지르며 5개 언어로 열창하는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함부르크의 엘베강, 런던의 런던아이, 뉴욕의 타임스퀘어, 서울의 롯데월드타워, 스페인의 마드리드 왕궁을 포함해 현재 '라이온 킹'이 공연되는 각국 도시 랜드마크에서 촬영됐다.
'라이온 킹'은 현재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 독일 함부르크,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네덜란드 스헤베닝언, 그리고 일본과 북미투어로 만나볼 수 있다. 최초의 인터내셔널 투어가 현재 한국 부산에서 공연 중이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26일까지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