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황산면에 위치한 김제 가나안요양원이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노인요양시설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김제 가나안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가 전국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91.2점의 높은 점수로 A등급을 받았다.
김제시 가나안요양병원 전경[사진=김제시청] |
이번 평가는 관찰지표 신설 및 면담지표 확대, 외부평가자 참여제 도입 등 서비스 질 중심의 평가체계로 개편하여 객관성과 현장 중심 평가로 강화하였으며,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 48개 지표의 평가 기준에 의해 이루어졌다.
전국 4287개 장기요양기관 중 577개의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김제시에서는 유일하게 김제가나안요양원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기관에 지원되는 가산금과 인증마크를 받았다.
한편 김제가나안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김제가나안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8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