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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대구지역방문 '현장형 리더' 모습 부각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20:17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20:18

 [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29일 대구지역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핵심정책을 설명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에서 상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2019.04.29)

우선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인 천일금형사(대표 김현수)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스마트공장 보급성과를 높이기 위해 대기업 출신 전문가를 중소기업에 파견하고 있다”면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주관하는 다양한 작업환경 개선사업과도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후 대구 신매시장을 방문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상인회는 박 장관에게 최근 경기불황과 함께 현대화사업이 늦어짐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신속한 정부지원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려면 편의시설 확충, 주차환경 개선을 넘어 누구나 찾을수 있는 특색 있는 시장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정부의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마지막 행선지인 대구주얼리전문타운에서 주얼리 업체 대표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오는 6월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작업환경을 면밀히 파악해 업종·지역별 특성에 따라 작업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소상공인이 생산한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기술개발 지원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py35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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