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임이자, 문희상 의장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 제출

기사입력 : 2019년04월26일 16:17

최종수정 : 2019년04월26일 16: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간 모욕이자 동료의원 능멸, 여성에 대한 폭행”
차후 국회 윤리위 징계안도 제출 예정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성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임이자 의원과 정미경 의원, 송석준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문 의장에 대한 고소장을 들고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2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에서 임이자 소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3.22 yooksa@newspim.com

정 의원은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모든 동료의원들의 존경을 받는 자리다. 문 의장은 이번에 동료 의원인 임이자 의원에 대해 수치감을 불러 일으키고 모욕을 주고 함부로 대하는 그런 행태를 보였다”고 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모욕이자 동료의원에 대한 능멸이자 여성에 대한 폭행”이라며 “국회의장 문희상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윤리위에 징계안을 접수시킬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또 “많은 국민들께서 임이자 의원이 국회에서 어떤 일을 당했고 또 우리가 왜 고소장을 제출할 수밖에 없는지 많이 관심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송석준 의원은 “문 의장에 대한 국회 윤리위원회 징계안 제출은 이후 제출하겠다”고 했다.

이틀만에 국회로 복귀한 임 의원은 이날 오전 긴급 의총에서 "그제의 일은 저조차도 감당할 수 없는 수치심과 모멸감에 치가 떨렸다"며 "부적절한 신체접촉에 대한 저의 경고에도 제 얼굴로 향하던 의장님의 손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다. 문 의장님의 행동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당과 함께 끝까지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선거제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패스트트랙 추인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한 사보임 저지를 위해 국회의장실을 방문했다.

문 의장은 의장실로 들어온 한국당 의원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자신의 앞을 막은 임이자 의원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 바 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