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고삐풀린 환율, 원화약세 언제까지?..."단기 약세, 중기 회복" 관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1분기 GDP 부진에 환율 1160원대 돌파

[서울=뉴스핌] 백진규 김지완 기자 = 이틀 연속 환율이 급등, 원화 약세가 어느 수준까지 갈 지 시장 관심이 집중된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환율이 조금 더 오르겠지만, 중장기로는 안정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불확실성이 확대돼 1200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의견도 일부 나왔다.

25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7.1원 오른 1158.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한때 116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전일(24일) 9.1원 오른데 이어 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환율이 1160원대를 넘어선 것은 2년1개월만이다.

[자료=코스콤CHECK]

한국은행은 25일 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환율 상승이 더욱 가팔라졌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환율이 좀 더 오르면서 지난 52주 고점(116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안정화될 것으로 봤다.

박선화 NH농협은행 차장은 "달러 매수세가 훨씬 강한 모습이어서 1160원 위로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수출업체들도 네고 물량을 거의 내놓지 않고 있다. 환율 상승을 보고 달러를 안 내놓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일 미국 1분기 GDP발표 결과가 예상보다 좋게 나올 경우 역시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1150원대 확실히 안착할 수 있다"고 봤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가 지속하면서 1170원이 상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나라 1분기 GDP가 부진한데다 4월 수출도 안좋은 상황으로 단기로는 환율이 더 오를 수 있다"며 "5월 수출지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1150원을 중심으로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1100원 초반대로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분기 성장률 둔화는 대외수요 위축 영향이 컸는데, 앞으로 미중 무역분쟁이 더욱 완화하고 하반기부터 유럽 경기도 회복세를 보이면 결국 달러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언종 우리은행 대리는 "1분기 GDP 결과가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GDP가 부진할 것이란 소문에 역외선물환시장(NDF)시장에서 먼저 달러/원 환율이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GDP가 호조를 보일 경우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가 확대되면서 1170원까지 갈 수 있다"며 "수입업체 결제수요로 달러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1160원 정도가 환율 상단으로 작용하면서 곧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민경원 연구원은 "과거처럼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이탈하면서 환율이 급등한 것이 아니다. 역외 원화약세 베팅이 몰리면서 환율이 상승했으나, 빠르게 오른 만큼 빠르게 내리면서 2주 안에 1130원대로 돌아올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미국 입장에서도 경기부양을 위해 달러약세가 필요하고, 우리나라 당국도 필요할 경우 미세조정에 개입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달러가 완만히 약세를 보일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시12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11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