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생일’이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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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17만34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6만6351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이들이 모여 각자의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았다.
‘요로나의 저주’는 같은 기간 10만3547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만1065명이다.
‘요로나의 저주’는 밤마다 아이들을 찾아다니는 여인 요로나의 저주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컨저링’(2013)을 연출한 공포물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의 신작이다.
3위에는 ‘미성년’이 랭크됐다. ‘미성년’은 주말 동안 5만2607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24만8109명이다.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의 연출 데뷔작으로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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