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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기업실적 호조·경제지표 불안에 혼조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01:26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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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지표가 약했지만 양호한 기업 실적이 이를 상쇄하면서 유럽 증시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내주 초까지 휴장한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22%) 상승한 390.46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9.32포인트(0.57%) 오른 1만2222.39에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17.29포인트(0.31%) 상승한 5580.38을 기록했으며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11.44포인트(0.15%) 내린 7459.88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에 주목했다.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의 주가는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2.87% 상승했다. 반면 프랑스 패션 하우스 케링 그룹의 주가는 구찌의 성장 정상화 평가로 4.00% 내렸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프랑스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6으로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50.0을 밑돌았으며 서비스업 PMI는 50.5로 시장 전망치 49.8을 웃돌았다. 독일의 제조업 PMI는 44.5로 경기 위축 구간에 머물렀으며 서비스업 PMI는 55.56으로 전망치 55.0에 대체로 부합했다.

씨티 인덱스의 켄 오델루가 시장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유럽의 약한 구간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서비스와 종합 PMI를 보면 유럽의 주가가 약해진 이유를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오델루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PMI 지표는 적당한 시기에 잘못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는 짧은 한 주의 마무리에 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증시는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있다. 뉴욕 증시를 비롯해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파리 증시는 모두 19일 성금요일(Good Friday), 22일 부활절 월요일(Easter Monday)로 휴장한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8% 내린 1.124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5.7bp(1bp=0.01%포인트) 하락한 0.027%를 각각 기록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그래프=인베스팅닷컴]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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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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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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