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종합] 원더나인, 프로젝트 그룹의 데뷔…"17개월 활동, 아쉬움 없게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16:08

최종수정 : 2019년04월17일 16: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BC ‘언더나인틴’에서 프로젝트 그룹이 나왔다. 비록 활동 기간이 정해졌지만, 원더나인이 포부를 가득 담아 데뷔했다.

원더나인은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첫 번째 데뷔 미니앨범 ‘XIX’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9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원더나인(1THE9)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호텔 별관에서 데뷔 쇼케이스에서 단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04.17 alwaysame@newspim.com

이들은 MBC ‘언더나인틴’ 프로그램 파이널 경연 무대를 통해 선발된 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스포트라이트(Spotlight)’는 흥겨운 트랩과 댄스 홀 비트 바탕의 라틴 팝 사운드가 특징이다.

유용하는 “데뷔 쇼케이스를 하게 돼 영광이다. 저희를 알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예찬은 “앨범명 ‘XIX’는 19의 로마식 표기다. ‘언더나인틴’에 출연한 저희 아홉 명을 뜻한다. 래퍼라인 총 3명이 작사에 참여했다. 도염이가 ‘우리들의 이야기’ 안무에 힘을 보태 더욱 뜻 깊은 앨범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전도염은 “제가 만든 안무를 하고 싶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창작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멤버들 반응이 걱정됐는데, 다들 좋고 멋있다고 해줘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9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원더나인(1THE9)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호텔 별관에서 데뷔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Domino'의 무대를 보이고 있다. 2019.04.17 alwaysame@newspim.com

원더나인에서 래퍼라인은 박성원, 정택현, 그리고 유용한이다. 이들은 앨범 랩메이킹을 직접 맡으며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유용한은 “저랑 택현이는 이번 앨범에 처음 작사를 해봐서 어려울 줄 알았다. 그래도 생각보다 재밌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3일에 미리 앨범을 발매했다. 그리고 첫 방송까지 마쳤다. 이에 김태우는 “저는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건 표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진성 군이 제일 잘 한 것 같다”며 멤버들에 대한 칭찬을 더했다.

이제 막 데뷔한 만큼, 아직까지 이들에게 붙은 수식어는 없다. 유용하는 “저희는 뭐든 다 잘하고 싶어서 ‘만능돌’이라는 이름을 듣고 싶다. 요새 비글미 넘치는 아이돌이 많은데, 저희도 지지 않는다. 그래서 ‘비글돌’이라는 말도 들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원더나인은 MBC ‘언더나인틴’에서 파생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아쉬운 점은 ‘언더나인틴’이 큰 화제성을 모으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역시 워너원처럼 프로젝트 그룹이기 때문에 활동 기간은 17개월로 한정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9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원더나인(1THE9)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호텔 별관에서 데뷔 쇼케이스에서 단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04.17 alwaysame@newspim.com

전도염은 “처음 출연할 때, 목표는 어떻게 해서라도 대중 앞에 서는 것이었다. 시청률이 낮더라도 목표를 이루고 저를 알리는 기회가 돼 기분이 좋다. 저희가 계약 기간이 정해져있는데, 마지막을 생각한다. 마지막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항상 최선을 다 하면서 아쉬움이 없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중”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원더나인은 ‘언더나이틴’을 통해 현재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디렉팅을 받기도 했다. 이에 전도염은 “‘언더나인틴’에서 제이홉 선배가 도움을 주셨다. 평소에도 선배들을 너무 좋아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봤을 때 울 뻔 했다. 매 무대를 진심으로 하면 보는 분들도 감동을 받을 거라고 얘기 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원더나인은 “앞으로 더 흥겨운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더나인의 첫 데뷔 미니앨범 ‘XIX’에는 타이틀곡 ‘Spotlight’를 비롯해 ‘Domino(Feat.Crush)’ ‘우리들의 이야기’ ‘R.N.R.H(Right Now Right Here)’ ‘Gravity’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특검 "박성재 영장 기각 납득 어렵다"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특검)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재청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지영 특검보는 15일 브리핑에서 "법원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하나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법무부 장관의 지위나 헌법적 책무,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할 때 납득하기 어렵다. 특검은 신속히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특히 기각 사유로 언급한 피의자가 위법성을 인식하게 된 경위나 피의자가 인식한 위법성의 구체적 내용, 피의자가 객관적으로 취한 조치의 위법성의 존부나 정도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충분한 공방을 통해 가려질 필요가 있다는 부분은 수긍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선포 시 군으로 사회 질서를 유지할 상황, 비상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공지의 사실"이라며 "피의자가 객관적 조치를 취할 당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은 다툼의 여지가 없어 위법성 인식은 공방에 필요가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특검은 추가 보강 수사 등에 대해선 조금 더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특검보는 "(박 전 장관의) 위법성의 구체적인 내용이라든가 본인이 그 위법성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볼만한 다른 사실관계는 충분히 현출돼 있다"며 "위법성을 인식했다라고 볼만한 사전에 여러 가지 행위나 행태는 범죄 사실로도 그렇고 증거로도 제출이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특검보는 박 전 장관이나 하급자 추가 조사 가능성에 대해 "(증거를) 보완하는 조치도 저희가 생각해 볼 수 있겠다"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지는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이 돼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hyun9@newspim.com 2025-10-15 12:24
사진
1달러 테더 '5700원·1600원' 제각각 거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표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가격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크게 널뛰었다. 한때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자 1600원에서 5700원까지 오가며 심한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달러와 1:1 연동돼 '안전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불안정적인 자산이 된 셈이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테더 가격이 1655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급락했고 이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에 수요가 몰린 여파다. 빗썸에서 거래된 테더 시세창. [사진= 빗썸 갈무리] 테더는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때 달러/원 환율은 1436원이었지만 김치프리미엄이 10% 이상 붙으면서 테더 가격이 환율 이상으로 벌어졌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와 해외거래소 간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테더 가격이 5755원까지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도 발생했다. 달러/원 환율을 상회한 것은 물론 업비트를 비롯한 다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 가격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특히 빗썸의 경우 렌딩(코인 대여) 서비스 청산 과정에서 이 같은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빗썸의 렌딩서비스는 대여한 메이저 자산의 시세가 급등락해 자동상환 레벨에 도달하면 모두 시장가로 매도되는 구조다. 이후 확보된 원화로 대여했던 가상자산을 시장가로 매수해 상환하게 된다. 청산 과정에서 시장가 매수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테더 가격을 계속 밀어 올렸다는 관측이다. 테더 가격이 급격히 뛰면서 빗썸에서 테더를 대여한 일부 투자자들은 예기치 못한 청산 사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빗썸은 상환 매매 발생 시 시세 왜곡 상태를 방지하는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후속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통상 달러 등 실물자산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혀왔다. 테더 또한 국내 시장에서 달러 자산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게 평가됐다. 그런데 이번 변동성 장세에서 국내 거래소의 테더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안전성'이라는 개념이 깨진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더(USDT) 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다른 코인 가격이 변하더라도 가치는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테더 수요가 높은 국내 하락장에는 1달러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 청산을 막기 위해 추가 테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국내시장에서 테더를 포함한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공급 대비 수요가 순간적으로 크게 앞서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또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해 이날 기준 빗썸 내 대여금액 1위 종목은 테더로 대여 금액은 933억원이 달한다. 이는 2위인 비트코인 대여금액(218억원)의 4배 수준이다. 코인 대여 서비스 상위 자산인만큼 변동성 위기 시 청산 위험도 높게 평가된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급등락이 발생할 때 국내 거래소에서 해당 가격변동이 100% 반영되지 않아 김치프리미엄 또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여기에는 테더도 포함된다"며 "이번 폭락 사태의 경우 국내 거래소의 원화 거래가격이 폭락을 전부 반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 2025-10-14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