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 '채용고시' GSAT, 14일 韓·美 7개 도시서 시작

기사입력 : 2019년04월12일 14:03

최종수정 : 2019년04월12일 14: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뉴욕·LA에서 진행
시험시간 115분.. 언어·수리 등 4과목 110문항 출제
수험생 "모르는 문제는 빨리 넘기는 것이 시간 부족 막아"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삼성그룹의 상반기 채용시험(GSAT)이 오는 14일 일제히 시작된다. GSAT는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와 미국의 뉴욕, 로스엔젤레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일자리 창출 확대방안을 발표하며 오는 2020년까지 4만명 규모의 채용계획을 선언한 바 있다. 업계에선 이번 상반기에 5000여명 정도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GSAT 시험은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등 총 4과목 110문항이 출제된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상식'이 영역에서 제외됐다. 시험시간은 총 115분이다.

모든 항목은 객관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정답률이 중요한 만큼 틀린 문제는 감점처리 되므로 모르는 문제일지라도 찍지 말 것을 현장에서 공지한다.

취업 사이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해 수험생들의 GSAT 후기가 전체적인 난이도는 시중 문제집보다 쉬웠지만 일부 과목에서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이다. 수험생들은 '시간이 부족한 것 보다 모르는 문제는 빨리 넘기는 것이 실력'이라는 반응이다.

기억에 남는 문제로 추리영역 중 '논리추론' 파트를 꼽은 지원자가 많았다. 지난해 하반기 GSAT 실시 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토사구팽'이 올랐을 만큼 화제였다. 추리 영역 중 논리로 추론해야 하는 문제들에서 많은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만큼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기업별 문제유형 파악으로 빠르게 풀이하는 스킬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문제를 실수 없이 읽어내는 연습으로 정답률을 높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입사는 7~8월 이루어질 전망이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