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종합] 한은, 시장안정조치 공개...'작년 하반기 외환시장 순매도액 1.87억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은행 시장안정조치 공개, 시장 신뢰도 높이기 위한 조치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한국은행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외환시장 개입을 통해 모두 1억87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29일 오후 4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안정조치 내역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5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에 따라 시장안정조치 내역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한국은행]

이날 발표한 금액은 매수에서 매도를 차감한 '순거래액'으로, 한은 홈페이지에도 '외환 순거래액 -1.87억달러'로 공개됐다.

한은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개입 내역을 너무 자세히 밝히면 스무딩오퍼레이션(smoothing operation,미세조정)이 다 외부에 공개되기 때문에 그렇게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억8700만달러 순매도는 외환당국의 외환 개입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라며 "시장에서 제대로 외환이 거래되지 않는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개입했다"고 전했다.

원론적으로 보면 한은의 외환시장 개입이 외환보유액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그 정도는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안정조치를 공개하는 것은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안정조치를 공개하면 할수록 시장이 투명해지는 반면, 우리나라 시장이 모든 것을 투명하게 밝힐 정도로 성숙도가 큰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었다"며 "작년부터 환율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시장에 공개해서 얻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번 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가 미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에 주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환율 조작에 한은이 개입한 적도 없거니와, 이번 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가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에 별다른 영향을 줄 내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대미 무역 흑자 200억달러 초과 △국내총생산(GDP)대비 경상 흑자 3% 초과 △외환시장 한 방향 개입(GDP 대비 순매수 2% 초과) 등 3개 요건에 해당하면 미국은 해당 국가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 한국은 작년 10월 3개 요건 중 2개 항목이 해당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됐다.

[자료=한국은행]

이날 함께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달러/원 환율 변동율은 0.36%였다. 이는 주요국 평균(0.52%)보다 낮은 수치이자, 터키(1.07%) 브라질(0.73%) 러시아(0.63%) 영국(0.40%) 등 국가보다 낮은 것이다. 올해 하반긴 달러/원 전일대비 변동폭은 4.0원이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시장안정조치 내역을 오는 9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 이후로는 각 분기별로 3개월 안에 내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