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18일 접수…천안 올 10월, 아산 내년 6월 입주 예정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천안 두정지구와 아산 배방2지구에서 각각 40세대와 250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주는 천안 두정이 올 10월, 아산 배방이 내년 6월 예정이다.
천안 두정지구 위치 [사진=LH 대전충남본부] |
◆ 천안 두정, 전용 16㎡와 26㎡ 총 40세대
천안시 행복주택은 서북구 두정동 581번지 오성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앞에 오성초를 비롯해 반경 1㎞ 안에 9개의 초·중·고교, 한국기술교육대, 공주대, 단국대 등 대학이 위치해 있다.
또 반경 2㎞ 내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이마트, 롯데마트, 단국대부속병원이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두정역, 천안종합터미널 등 교통의 요지에 삼성디스플레이시티1·2와 삼성나노시티 등 3개의 삼성사업장, 천안 2·3·4 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LH는 빌트인(일부) 가구를 비롯해 노인정, 홍보실 겸 게스트하우스 등을 설치한다.
신청 대상자는 무주택 대학생, 만 39세 이하 청년,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이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는 추가가점이 주어진다.
공급형별로 전용16㎡와 26㎡ 총 40세대다. 보증금은 329만∼3545만원, 임대료는 6만∼17만원 정도다.
아산배장 위치 [사진=LH 대전충남본부] |
◆ 아산 배방2, 전용 16㎡-26㎡-36㎡ 총 250세대
아산시 행복주택은 배방읍 장재리 1346번지 배방택지개발지구 KTX 천안아산역 앞에 위치해 있다.
단지 앞에 지산체육공원을 비롯해 인근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펜타포트 등 대형 쇼핑몰, 천안 불당·아산 탕정·아산 배방 등 3개 신도심의 생활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빌트인(일부) 가구를 비롯해 단지 중앙에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라운지를 배치했으며, 공용세탁실을 각동에 개별적으로 설치했다.
신청 대상자는 무주택 대학생, 만 39세 이하 청년,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이다.
공급형별로는 전용 16㎡, 26㎡, 36㎡ 총 250세대다. 보증금은 343만∼5452만원, 임대료는 6만∼24만원 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37-2774, 1600-1004)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cty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