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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中銀 행보 기다리며 약보합...국채수익률은 한층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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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트채 수익률, 2년 반 만에 최저
뉴질랜드 중앙은행 금리인하 시사해, 키위달러 급락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국채 수익률이 한층 하락하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기하강을 완화할 행동에 나서기를 기다리며 27일 세계증시가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증시는 전날 4일 간의 하락세를 중단하고 조심스럽게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특히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권 추가 지원에 나설 의향이 있음을 신호하자 은행주들이 1% 급등했다.

이날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1% 가량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앞서 중국증시는 1% 가까이 뛰며,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0.1% 올랐다.

미국 주가지수선물는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7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이미 마이너스 영역에 들어선 독일 10년물 국채인 분트채 수익률은 한층 하락해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미국 10년물과 3개월물 간 수익률 커브도 여전히 역전된 상태가 지속되며 경기침체를 경고하고 있다.

지난 50년 간 어김없이 미국 경기침체의 전조 신호로 나타났던 수익률 커브 역전으로 지난주 글로벌 증시에서 대대적인 매도세가 출회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최근 금리 동결을 시사하면서 수익률 하락세가 촉발됐다.

게다가 독일과 미국에 이어 1~2월 중국 산업이익도 2011년 말 이후 최대폭 감소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경제 체력에 대한 우려도 심화됐다.

대부분 시장 참가자들은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이지만 아직까지 심각한 경기둔화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특히 금리인상 사이클이 곳곳에서 중단되고 있는 만큼 경기 비관론이 그다지 거세지는 않은 상황이다.

드라기 총재 또한 유로존 경제가 소프트패치(단기적 경기 후퇴)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심각한 경기위축의 전조 증상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ECB 금리인상을 한층 연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환시장에서는 키위달러가 미달러 대비 1.6% 급락하며 2주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 가장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준비은행이 비둘기파로 변신한 미국과 유럽에 동참해 금리인하 신호를 보낸 영향이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간밤 소폭 상승한 후 이날도 0.1% 가량 오르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정국이 끝모를 혼란에 빠지며 파운드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브렉시트를 둘러싸고 영국에서 새로운 계획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영국 하원이 의향투표를 실시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로부터 브렉시트 주도권을 빼앗아 오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메이 총리는 하원이 자신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지지한다면 총리직 사퇴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상품시장에서는 국제유가에 상하방 압력을 모두 가하는 재료들이 혼재되고 있는 가운데,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0.2% 가량 오르고 있다.

한편 신흥시장에서는 터키와 아르헨티나 통화가 최근 급락하면서 신흥국 위기 우려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뉴질랜드달러/미달러 환율 27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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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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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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