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동화기업, 국내 최초 목질 벽장재 ‘디자인월’ 리뉴얼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테라조, 회벽 등 신규 패턴 업계 최초 도입
'Calm'과 'Glam’두가지 공간 컨셉 적용하여 제품 재정비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동화기업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대표 김홍진)가 목질 벽장재 ‘디자인월’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동화기업은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조, 회벽 등 신규 패턴을 도입하고, 공간 분위기와 제품 패턴을 연결시켜 ‘캄(Calm)’과 ‘글램(Glam)’이라는 두 가지 컨셉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테라조 패턴은 대리석을 잘게 부숴 시멘트와 혼합했을 때 나오는 무늬로 동화기업이 목질 건장재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제품 표면은 입체 무늬 표현 기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소재의 질감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제품 선택 시 소비자들은 테라조, 대리석, 회벽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연출할 수 있다.

디자인월 제품에 새롭게 적용한 ‘Calm’과 ‘Glam’ 컨셉은 동화 디자인센터에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도출했다. 제품 자체보다는 제품이 표현하는 감성을 중시하는 ‘컨셉팅(Cocepting)’ 소비 트렌드가 최근 확산되자, 동화기업은 컨셉 개념을 도입해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휴식을 취하기 아늑한 공간을 뜻하는 ‘Calm’ 컨셉은 패브릭, 우드, 회벽 패턴 등 10종으로 구성했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Glam’ 컨셉은 테라조, 대리석 등 22종의 화려한 패턴으로 그룹을 이뤘다.

디자인월은 국토교통부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다. 100% 국내산 소나무만을 원재료로 생산한 친환경 E0 등급 동화에코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접착제를 사용하는 다른 벽면 인테리어 자재와 달리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조립식 시공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해 물질에 대한 걱정이 없다.

기능성도 뛰어나다. 벽장재 표면에 고강도 특수 코팅을 했기 때문에 찍힘, 긁힘, 오염에 매우 강하고 청소가 쉽다. 벽에 낙서를 하거나 음식물이 튀어도 쉽게 지울 수 있고 때가 잘 타지 않기 때문에 깨끗한 벽면을 반영구적으로 유지 가능하다.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의 확산을 지연시키는 방염 기능도 제품을 선택할 때 추가할 수 있다.

리뉴얼을 맞아 디자인월 컨셉별 시공사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품 카다로그도 함께 내놓으며 마케팅도 강화했다. 제품 카다로그는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희 동화기업 디자인팀장은 “인테리어 시장도 제품 자체보다는 공간의 분위기를 중요시 하는 컨셉팅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동화기업은 차별화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친환경, 고기능 목질 벽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기업 디자인월 제품에 새롭게 적용한 ‘Calm’과 ‘Glam’ 컨셉의 대표 시공 이미지 및 패턴.[자료=동화기업]

 

hankook6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