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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김은경 전 장관, 구속심사 마치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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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주세요"... 질문엔 '묵묵부답'
김 전 장관, 동부구치소서 결과 대기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6시간이 넘는 구속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빠져나왔다.

김 전 장관은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해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오후 4시57분 법원을 나섰다.

영장심사를 마친 김 전 장관은 무표정으로 "비켜주세요"란 한마디 말만 남긴 채 황급히 빠져나갔다.  

김 전 장관은 '오늘 영장실질심사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소명했나' '이번 인사 관련 청와대로부터 지시를 받은 것이냐'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사퇴 직접 지시한 게 맞느냐' 등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5일 오후 “몇시”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19.03.25. kintakunte87@newspim.com

김 전 장관은 앞서 오전 10시20분쯤 법원에 도착했지만 “오늘 최대한 소명할 것이고 재판부 판단에 맡기겠다”는 짤막한 답변만 남긴 채 법원 건물로 들어갔다.

김 전 장관은 환경부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임직원들을 내보내기 위해 사표를 종용하고 이를 거부하자 표적 감사를 진행한 것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장관은 또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후임자 공모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에게 면접 관련 자료를 전달하는 등 특혜성 채용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산하기관 임원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보고 있다.

김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검찰의 ‘윗선 규명’에 대한 수사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 전 장관이 구속되면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날 구속심사를 마친 김 전 장관은 동부구치소로 이동해 심사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늦으면 내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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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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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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