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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여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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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한목소리 “北 일방적 통보 유감” 표명
與 “평화 모색에 인내심 필요…北, 협력해야”
한국당 “文정부 대북정책 총체적 실패 드러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돌연 철수한 것과 관련, 여야가 일제히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북한은 22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북측 인원을 철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남북 연락대표간 접촉을 통해 상부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유감을 표했다. 

[개성=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남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외 주요 참석자들이 14일 오전 북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18.09.14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작년 4월 27일 판문점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개소된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북측이 철수하겠다고 통보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한반도 분단 70년의 냉전과 대결에서 대화와 평화를 모색하는 과정은 매우 어렵고,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측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8천만 겨레와 국제사회의 뜻을 존중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력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상황을 엄중히 주시하면서 남북 간, 북미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북측 결정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반복된 북한의 독단적, 일방적, 안하무인식 행태에 경악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북한의 핵위협을 완전한 비핵화라고 얼버무리며 남북협력에 올인한 정부의 대북정책은 총체적 실패였음이 드러났다. 감성적 대북 관점에 매달리며 안보현실을 도외시한 총체적 실패”라고 평가했다. 

민 대변인은 “통일 관련 부처 인사의 총사퇴를 통한 전면적 국정쇄신과 대북정책의 환골탈태가 필요하다”며 “문 대통령의 중재자니 촉진자니 하는 역할이 결국은 허상에 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북한이 “미래가 아닌 과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설익은 결정에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며 “북한의 남북연락공동사무소 철수는 명백한 판문점 선언 위반이자, 남북대화 거부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현실인식 역시 매우 유감”이라며 “남북관계의 적신호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이냐”고 꼬집다. 

김 대변인은 하노이 회담 이후 연락사무소 정례회의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정부가 문제를 애써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천해성 통일부 차관. kilroy023@newspim.com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북측이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정부가 신속한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북미간 대화의 불씨는 살아있고 우리 정부 역시 중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한은 이번 결정을 조속히 철회하고 복귀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북한은 기존의 문법만 고수해서는 교착 상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유의하기 바란다”며 “미국 역시 변죽만 울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으로 대화의 의지를 뚜렷하게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또 정부의 신중하고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북측이 한반도 정세해결에 도움이 안 되는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하며 “철수 결정을 재고해 빠른 시일 내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복원되기 바란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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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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