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돈’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21일 17만84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2만5023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렸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캡틴마블’은 2위를 지켰다. ‘캡틴마블’은 4만5280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관객수 484만6699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악질경찰’은 2만92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수는 6만5430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한 ‘악질경찰’은 비리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저씨’(2010) 이정범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이선균, 박해준, 전소니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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