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장자연 사건 재수사' 靑 국민청원, 이틀만에 70만 육박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10:18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10: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수사 청원, 윤지오씨 신변보호 합치면 100만
문대통령, 재수사 촉구 지시...조사기간 연장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배우 고(故) 장자연씨 사건의 수사기간 연장과 재수사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 수가 이틀만에 50만명을 돌파하며, 20일 오전 9시 기준 67만명을 넘어섰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 제주 난민 반대, 조두순 출소 반대, 빙상연맹 처벌 청원에 이어 청원 동의 60만을 넘긴 5번째 사례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고 장자연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 청원' 캡쳐본이다. 2019.03.20 jellyfish@newspim.com

뿐만 아니라 장자연씨 사건 증인으로 나선 동료 배우 윤지오씨 신변보호에 관한 청원도 35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장자연 사건 관련 국민청원에 대한 국민 청원이 100만명을 넘어선 셈이다.

장자연씨 재수사 청원글은 마감일이 내달 11일이지만 이미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훌쩍 넘어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 원고가 올라와 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보기에 대단히 강한 의혹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동안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심지어 은폐되어온 사건들이 있다"며 "공통적인 특징은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일이고, 검찰과 경찰 등의 수사기관들이 고의적인 부실 수사를 하거나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진실 규명을 가로막고 비호・은폐한 정황들이 보인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법무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이 함께 책임을 지고 사건의 실체와 제기되는 여러 의혹들을 낱낱이 규명해 주기 바란다"며 수사당국이 적극 나서서 진실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19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활동 기간을 2개월 늘려달라는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 건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조사 과정에서 범죄 사실이 드러날 경우 검찰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