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지향이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 촬영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온라인 메신저 및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당사 배우 관련 지라시 내용은 사실이 아닌 허위 악성 루머"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향은 앞서 2016년 정준영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적이 있으나, 이후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진=김지향 인스타그램] |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와 관련된 허위 내용을 유포하고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2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정준영 리스트'란 제목의 지라시(증권가 정보지)가 퍼졌다. 해당 지라시에는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 촬영 상대로 오연서, 이청아 등을 포함한 다수의 연예인 이름이 기재돼 논란이 일었다.
김지향은 지난 2013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6년 Mnet '음악의 신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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