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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끊이질 않는 '전국 최고' 가평군 분뇨처리시설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3:26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13:26

[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군이 살기 좋은 가평, 청정 가평의 명성을 이어가며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조성하고 있어 인근 지자체 모범사례로 벤치마킹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7일 경기 연천군 주민 70여명이 가평군 분뇨처리시설을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있다. [사진=가평군]

12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 분뇨처리시설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노력으로 한국환경공단이 5년마다 실시하는 기술진단운영평가에서 2006년, 2011년, 2016년 3회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지역환경개선에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경기 연천군 주민 70여명과 공무원들이 지난 7일 가평군 분뇨처리시설을 견학해 우수성을 확인했다.

연천군의 이날 방문은 현재 분뇨처리시설 증설사업 추진에 따른 악취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모범적 사례 적용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가평장학관 입사생 30여명도 지난달 21일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한 가평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함으로써 하수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 분뇨처리시설은 지난해 전국의 272개 사업장 및 환경시설설치 계획중인 자치단체에서 방문하는 인원이 연 1000여명에 육박하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수 및 분뇨 처리시설은 녹색환경을 만들어 가는 선도행정의 표본이 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모범이 되는 벤치마킹 장소와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상시 개방해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하수처리과정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려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친화시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일반 분뇨뿐만이 아니라 가평군 가축분뇨처리시설도 타 조합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가축분뇨자원화센터를 설치하지 않고 축협 조합원들이 생산한 가축분뇨를 민원 없이 깨끗하게 처리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9월에는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지역주민 30여명이 가평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견학했다.

가평축협의 가축분뇨 처리 사업은 먼저 지자체인 가평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기호 가평군의회 의원에 따르면 가평군에서 1년에 발생하는 분뇨는 8만t 정도인데, 축분 보급 사업을 통해 일반 농가에 가져다주는 양이 5~6만톤 가량 된다. 나머지는 유기질비료 공장에서 사용한다.

가평축협은 가평군 관내의 한우와 젖소사육농가에서 배출되는 분뇨를 퇴비화 후 수거 차량을 이용해 경작지에 환원해 주는 사업을 펼쳐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앞장서며 가장 현실적인 축산분뇨를 처리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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