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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불안…소비지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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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美1월 소매판매·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이번주(11~15일) 뉴욕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주 중 발표되는 주요 지표에 따라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도 양측 정상회담이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뉴욕 증시 3대지수 1년 추이 [자료= 배런스]

지난주 뉴욕 증시는 글로벌 성장 둔화 조짐과 무역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2%가 넘는 하락세를 연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한 주간 2.21% 하락한 2만5450.24포인트를,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16% 내린 2743.07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408.14포인트로 한 주동안 2.46% 하락했다.

미국 2월 신규고용이 급감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에 근거를 더했다. 시장은 1월 소매판매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이번주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2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은 2만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18만건에 크게 못 미쳤다. 악화된 고용지표는 느린 성장세를 반영하나 폭설과 정부 셧다운, 1월 고용이 31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이례적으로 많았던 영향도 있다고 경제 전문지 CNBC가 지난 8일 보도했다.

신규고용은 나빠졌지만 평균 시간당 임금이 전년 대비 3.4% 증가해 시장 기대를 웃돌았으며 실업률도 3.8%로 약 50년간 최저치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2월 고용 보고서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미국 경기 둔화의 징후라는 점에 대해선 향후 발표되는 지표를 주의깊게 봐야한다고 분석한다.

에드 케온 QMA 수석 투자전략가는 "신규 일자리 수가 31만개에서 2만개로 줄었다. 논리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예상치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표를 무시할 수는 없다" 고 말했다.

지난해 부터 시작된 35일간의 셧다운은 지표 발표 시기를 늦췄을 뿐 아니라 수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 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오는 11일 발표되는 미국 1월 소매판매 지표는 0.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와 휘발유 등 변동성이 큰 부분을 제외할 경우 0.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12일 발표되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중요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 인상 기조를 중단했다는 신호를 보냄에 따라 인플레이션 지표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냇웨스트의 케빈 커민스 선임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헤드라인 CPI는 0.3% 상승, 근원 CPI 상승률은 0.2%를 예상한다"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석달 연속 2.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도 시장의 이목을 끈다. 파월 의장은 10일(현지시간) 저녁 CBS 방송 프로그램 '60분'에 출현해 금리와 미국 경제 전망 등 광범위한 이슈와 관련해 발언할 예정이다.

13일 나오는 1월 내구재수주에서는 기업 지출이 관심사다. 분기말에 지출이 둔화됐으나, 지난해 4분기 GDP 보고서에서 기업 지출이 놀랄 정도로 강했다.

워드 맥캐시 제프리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누구든 '침체(recession)'를 언급하는 것은 틀렸다"며 "1분기 경제는 항상 안좋았다. 정부 셧다운 이후 지표의 질이 악화되고 변동성이 커진 것이 불확실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 협상의 진척 상황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시진핑 국가 주석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것을 예고해왔으나 4월 초로 연기될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지난 8일 "중국과 협상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만날 수도 있지만 어떤 것도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에드 케온 QMA 수석 투자전략가는 "지적재산권 보호와 중국의 미국 기술 이전 종료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시장은 무역협상에 실망할 수 있다"며 관세종료와 기술에 대한 강경책을 수반하는 전면적인 합의는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일정

11일에는 미국 1월 소매판매와 기업재고가 발표된다.

12일에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2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가 발표된다.

13일에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내구재수주, 건설지출이 나온다.

14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1월 신규주택판매, 2월 수출입물가지수가 발표된다.

15일에는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와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2월 산업생산이 나온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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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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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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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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