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김명수 대법원장, ‘사법농단’ 현직 판사 추가 징계 수위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검찰, 5일 전·현직 법관 10명 기소…66명 비위사실도 통보
김명수 대법원장, 별다른 입장 발표 없어
법조계 “기소 대상 위주로 직전 징계와 비슷한 수위 예상”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된 현직 법관들의 추가 징계 수위를 두고 김명수 대법원장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직전 징계 수준인 정직 6개월 이하의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에 무게추가 기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검찰이 통보한 사법농단 관련 법관들에 대한 징계 청구 여부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은 사법농단 수사 과정에서 비위 사실이 확인된 법관 66명의 명단과 증거기록 등을 대법원에 전날 통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1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9.01.22 mironj19@newspim.com

법조계 안팎에선 대법원이 앞서 징계를 내린 수준과 비슷하게 사안을 처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사건 가담 정도가 깊어 이번에 기소된 현직 법관들 중 일부는 이미 작년에 징계 처분을 받은 만큼, 이번에 징계 대상이 될 법관들은 이들보다는 낮은 수준의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관 출신 한 변호사는 “현직 대법관도 포함, 66명의 판사들을 모두 징계 대상으로 할 경우 사법부 신뢰도에 큰 타격이 예상돼 대법원으로서도 부담이 큰 상황일 것”이라며 “이에 검찰이 재판에 넘긴 현직 판사들 위주로 징계 여부를 검토하지 않을까 싶다”고 관측했다.

또 “법원 내부에서도 법관 징계에 대해 부정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것으로 안다”며 “법원 안팎에서 수긍할 만한 수준의 징계를 내리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검토돼야 하겠지만 전과 비슷하거나 혹은 낮은 수준에서 징계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각각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이던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과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게 각 정직 6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들 외에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판사 6명에게도 견책부터 감봉 3~5월, 정직 3월 등의 처분이 있었다. 

현행 법관징계법상 가능한 징계 처분은 견책, 감봉, 정직 등이며 가장 높은 징계 수준은 정직 1년이다.  

검찰에 기소돼 사실상 징계 가능성이 높은 현직 법관은 작년 징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임성근 전 서울고등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 성창호·조의연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태종 전 서울서부지법원장 등이다.

아울러 징계와는 별도로 재판 업무 배제 등도 고려될 전망이다. 이미 일각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성창호 판사 등을 중심으로 재판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검찰이 넘긴 자료를 토대로 실제 징계 대상과 징계 수위 등을 내부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대법원 측 관계자는 “기소 내용과 검찰이 통보한 비위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사실 확인 등을 거쳐 징계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김 대법원장은 법관 기소와 비위사실 통보가 이뤄진 이후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