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곽상도 “문대통령 딸, 해외이주 후 강남 병원 입원...건강보험 부정수급 의혹”

기사입력 : 2019년03월05일 19:51

최종수정 : 2019년03월05일 19: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일 한국당 의원총회서 관련 의혹 주장
"국내 거주 국민이 해외 이주하면 출국 다음날부터 자격 상실"
"감서원 공익감사 청구제도 활용해 밝힐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건강보험 부정 수급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민정수석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문 대통령 가족 관련 의혹을 지속적으로 거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2.19 kilroy023@newspim.com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다혜씨가 작년 10월 강남소재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김정숙 여사도 다녀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다혜씨는 서류상 지난해 5~6월 해외이주를 시작했다.

곽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이 해외로 이주하는 경우, 건강보험법에 따라 출국 다음날부터 건강보험 자격이 상실된다”며 “다혜씨가 병원에 입원했다면 당시 진료비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는지, 그것이 아니라면 부정수급 했는지 사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병원에서는 환자의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건강보험공단 쪽에 직장가입자인지 지역가입자인지 여부를 문의했지만 사생활 침해로 제공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건강보험료를 부정 수급한 것이 아니라면 국회의원에게 떳떳이 밝히면 될 텐데 어떤 사연에서 밝히지 못하는지 의문이 커져간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다혜씨는 작년 7월에 들어와서 동물 단체가 주도하는 광화문 개식용 관련 집회도 참가했다. 수시로 국내 들어오면서 왜 해외이주 택했나”라며 “대통령 친인척 및 자녀에 대해서는 민정수석실에서 감찰해야 하지만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제도를 활용해 이번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공익감사 청구제도는 일정자격을 갖춘 19세 이상 300명 이상이 공익 목적으로 감사 청구하면 감사청구 필요성 입증될 때 감사하고 당사자에게 통보하는 제도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