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연천군, 3월부터 고등학교도 무상급식 시행

기사입력 : 2019년02월25일 17:19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17:19

관내 3개 고교 1000여명 혜택

[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올해부터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및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천군청 전경 [사진=연천군]

연천군의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관내 3개 고등학교(연천고, 전곡고, 화요일아침술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번 고등학교 무상급식으로 연천군에서는 유치원과 초·중·고 모든 학교의 학생에게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연천군이 시행하는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관내 100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6억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재료비 등 일부 지원이 아니라 전액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끼니당 4000원 정도 하는 중식비용을 감안하면, 한달에 8만원~10만원 정도 학부모의 비용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이외에도 친환경쌀 재배농가의 유통과 무농약 친환경 급식을 위하여 친환경쌀 구입에 따른 차액분을 각급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힘들어 하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이번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으며, 학교 급식비 체납 해소 및 안정적 급식비 지원으로 급식의 질적 향상도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