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캐피탈마켓 대상]정영채 대표 취임 후 IB· WM 등 최고 성적

기사입력 : 2019년02월26일 10:30

최종수정 : 2019년02월26일 10:30

전 사업 부문 견조한 성과로 사상 최대 실적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플레이어’ 도약 눈앞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지난해 사업 전 부문에서 견조한 성적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NH투자증권이 ‘제7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Newspim Capital Market Award)’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7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세전이익 5048억원, 당기순이익 3615억원을 달성하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3월 정영채 대표이사 취임 후 자산관리(WM)·투자은행(IB) 등 전통적인 사업 부문은 물론 트레이딩, 발행어음 등 다양한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로 시장 지배력을 또 한 번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IB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문별로 고른 수익을 시현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등 시장 전반의 딜 규모 감소에도 선제적인 조직 정비를 통해 수익창출력을 극대화함으로써 DCM·ECM·구조화 금융·대체투자 등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자산관리 역시 해외 비즈니스 확대해 최근 업계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1994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비즈니스를 추진한 NH투자증권은 2018년말 현재 7개국에 현지법인 6개, 사무소 2개를 운영중이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베트남 합작법인의 잔여 지분 51%를 인수해 현지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인프라 확충 및 투자재원 확보에 나섰다. 9월에는 홍콩 현지법인을 해외 사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1350억원의 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 여의도 MBC 개발과 삼성서초사옥, 서울스퀘어 등 랜드마크 딜 수임,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과 LH공사, 성장지원펀드 PEF 위탁운용사 선정, 발행어음 판매 개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사업자로써의 입지를 완전히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이런 성과에도 NH투자증권은 2019년 경영목표인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WM부문 생산성 강화를 위해 WM사업부 및 자산관리전략총괄 운영체제를 고도화하는 한편 WM사업부 내 프리미어 블루본부 및 WM법인영업본부를 신설해 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를 더욱 전문화할 계획이다.

또 전사적 운용기능과 대 기관영업기능을 통합해 주식·채권·대체투자 관련 운용 및 파생 부문을 모두 통합하는 운용사업부를 새롭게 조직하고, 금융권 최대 화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디지털 전략총괄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NH투자증권은 전 사업부문별 업계 최상위권의 경쟁력과 경영지원체계를 구축해 시장 변화에 대응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초대형IB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mkim0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초선 의원들, 첫 명절 지역구 행보는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당선 이후 첫번째 명절 연휴를 맞이하는 22대 국회 초선 의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의원들은 대부분 개인 시간 없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명절 민심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추석 연휴 내내 지역구이자 고향인 포천·가평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국회를 지켰던 시간이 많아서 주민들을 많이 못 뵀다"며 "이번 연휴만큼은 주민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이 귀성 열차를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09.13 yym58@newspim.com 이어 "지난달 말부터 추석 인사를 드리기 시작했는데 주민들이 '먹고 살기 어렵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토로하시더라"라며 "이번에 5일장과 노인정, 상가에 방문해 이웃 주민분들의 말씀도 더 많이 듣고 송편 빚기 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분들 일손도 도우려고 한다"고 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도 지역구이자 고향인 대구북구갑에서 주민들과 만난다. 그는 "최근 임기 100일을 맞이한 만큼 주변 지인들과 지역 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 인사를 올릴 계획"이라며 "개인시간이나 부모님께 인사드릴 시간도 거의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주민분들부터 만나뵙는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지역 일정을 마친 뒤 프랑스 파리로 출장을 갈 예정이다. 우 의원은 "대구가 대한민국 안경의 99%를 만드는 지역이다. 대구 업체분들과 같이 전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파리 안경박람회에 참석한다"고 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지역구인 해운대구갑에 방문해 지역 현안을 살핀다. 주 의원은 "당선 후 첫 명절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총선 때 지연 현안들을 잘 챙기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한 만큼 연휴엔 지역에 머물면서 주민분들과 인사도 하고 얘기도 많이 나눌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래시장이나 공원 등 주민분들이 많이 찾는 곳 위주로 다니고 국정 감사 관련해서도 어떤 걸 주안점으로 둘지 구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연휴) 마지막쯤 되면 국회로도 출근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지역구인 경북 구미의 응급의료센터와 구미버스, 개인택시 구미지부 등의 종사자들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선거 때보다 더 바쁘게 지내야 한다. 당직실·상황실과 농협하나로마트, 실버하우스도 방문하고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이들도 만나서 추석 인사하고 대화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지역구인 서초구을에서 교회를 방문하고 지역 행사를 챙길 계획이다. 신 의원은 "지방이 아니다 보니 다들 고향 가시는 분들도 많고, 관내에 재래시장도 없어서 특별한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될 수 있는대로 지역구 행사들을 찾아다니면서 주민분들과 만나 뵙고 인사도 많이 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9-14 08:00
사진
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