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은 20일 평택·안성지역에서 관세사로 활동하고 있는 FTA(자유무역협정) 전문 컨설턴트 2명을 ‘공익관세사’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익관세사는 FTA 활용 의지는 있으나 전문인력·예산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FTA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관세사가 기업에게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관세청에서 도입·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경기 평택직할세관은 20일 평택·안성지역에서 관세사로 활동하고 있는 FTA 전문 컨설턴트 2명을 ‘공익관세사’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박종권 관세사, 안문철 세관장, 이재욱 관세사)[사진=평택세관] |
이번에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평택직할세관의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와 연계해 FTA 미활용 기업에 대한 인증수출자 인증 지원,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 대응, 해외통관애로 상담 등 FTA 활용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공익관세사’의 컨설팅 관련 상담이 필요한 업체는 평택세관 ‘FTA상담센터(031-8054-7042, 7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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