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함안군, 녹지숲 조성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총력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13:59

최종수정 : 2019년02월19일 13:59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상시 때에는 도로 및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 관리,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미세먼지 예·경보제 확대 운영 및 홍보 강화 등을 시행하고 비상시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로와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방지 녹지숲 조성, 도로청소차를 활용한 노면 비산먼지 저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미세먼지(오존) 표출 신호등 설치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 관리를 위해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친환경차 보급(전기차),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량 전환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은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차가 지원대상이며 군은 올해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 자동차 14대를 민간에 보급 지원한다.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위해서는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과 건설공사장, 레미콘제조업 등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고 불법소각에 대해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220개소를 정기점검하고 상반기 4∼5월, 하반기 10∼11월 중에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소각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상습 민원발생사업장, 건설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소각 감시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대해 미세먼지 예방 홍보를 강화하여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위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 기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 50㎍/㎥ 초과가 예보되는 등의 경우 발령된다. 이때 면소재지를 제외한 관내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대기배출사업장에서는 가동률을 조정, 비산먼지 건설공사장에서는 단축 운영 등을 실시하게 된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