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거침없는 질주 '극한직업', '명량' 넘고 극장가 흥행역사 쓸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 역대 흥행 1위 조준
극장가 "개봉 4주차·신작 공세" 비관론 우세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그야말로 무서운 기세다. 영화 ‘극한직업’이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극한직업’은 지난 6일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13일 ‘베테랑’(2015, 누적관객수 1341만4200명)을 시작으로 ‘아바타’(2009, 누적관객수 1362만4328명), ‘국제시장’(2014, 누적관객수 1426만790명)을 차례로 제친 영화는 17일 ‘신과 함께-죄와 벌’(2017, 누적관객수 1441만931명)까지 꺾고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안착했다.

이제 ‘극한직업’이 앞질러야 할 작품은 ‘명량’(2014) 단 한 편이다. ‘명량’의 누적관객수는 1761만5039명. ‘명량’을 넘기 위해서는 296만4361명(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이 더 필요하다. 과연 ‘극한직업’은 ‘명량’의 벽을 깨고 극장가 흥행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까.

[사진=CJ ENM]

사실 긍정적인 반응은 그리 많지 않다. ‘극한직업’이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고 드롭률(2월 8~10일 184만5808명을 모은 영화는 일주일 후인 15~17일 94만5408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평일 관객수도 11일 21만4339명에서 18일 11만4308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이 큰 만큼 어렵지 않겠느냐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실제 이 흐름으로 ‘명량’을 제치려면 극장에 약 2주 이상은 더 걸려있어야 한다. 물론 예매율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다. 그러나 매주 쏟아져 나오는 신작 공세에 이 또한 쉽지 않아 보인다. 당장에 ‘증인’은 뛰어넘었다지만, 20일 ‘사바하’ ‘콜드 체이싱’과 27일 ‘자전차왕 엄복동’ ‘어쩌다, 결혼’ 등이 연이어 개봉한다.

극장 관계자는 “극장 입장에서는 넘으면 좋겠지만, 사실 힘들어 보인다. 관건은 장기 상영이다. ‘명량’도 한 달 이상 걸려있었다. 하지만 ‘극한직업’의 경우 20일을 기점으로 개봉작들이 많아 쉽지 않을 거다. 그 영화들의 관객 선호도를 감안해야 한다. 개봉일이 많이 지나 더 끌고 갈 힘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3.1절까지는 장기상영을 이어가야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긍정적인 요소를 찾자면, 높은 N차 관람률이다. CGV에 따르면 개봉일인 지난 1월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극한직업’의 재관람률은 6.3%다. 동기간 톱10의 평균이 4.2%인 것에 비하면 높은 수치다. 물론 ‘명량’의 재관람률(7.5%)보다는 낮지만, ‘명량’ 재관람률이 개봉일부터 종영일까지임을 고려하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보통 재관람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기 마련이다. ‘극한직업’ 역시 마지막 시점을 13일에서 17일로 늘리면 0.4%P 오른 6.7%까지 올라간다. 

‘명량’을 넘어서려면 새 관객의 유입도 중요하다. 황재현 CGV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재관람도 좋지만, 플러스로 새로운 관객이 극장을 찾아야 한다”며 “입소문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 아직 ‘극한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를 모르면 대화가 안되고 ‘너 영화 봤어?’라고 묻는 것이 그 방증이다. 골든에그지수를 보면 실관람객평도 좋다. 그들이 주위에 이야기해서 보지 않은 관객을 극장으로 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여기에도 우려의 목소리는 나온다. 또 다른 영화 관계자는 “‘극한직업’은 웃고 싶은 대중의 니즈를 충족시켜준 영화지 애당초 팬층이 두터운 영화는 아니다. 재관람률도 크게 치솟을 것 같지 않고 극장에서 볼 사람은 이미 다 봤다.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오히려 VOD 서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다. ‘명량’의 관객수는 넘지 못해도 IPTV 등으로 수익 창출이 크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