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7일 오전 1시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센터럴파크 아파트 출입구에서 SM승용차가 개인택시와 추돌했다.
[사진 부산 해운대경찰서]2019.2.17. |
사고를 낸 SM승용차는 약 500m를 도주하면서 구 해운대세무소 앞에서 파지를 줍는 보행자 B(60대 추정·여)를 친 뒤 맞은편 건물 벽면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B 씨가 숨지고, SM3 운전자 A(42)씨는 무릎 등을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택시기사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음주운전을 시인해 채혈을 통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 중에 있다.
경찰은 숨진 60대 여성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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