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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發 채용 개혁⑥] 네이버가 말하는 상시채용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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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발신입 공채 이후 상시채용 전환
사업 부분별 결정, 소규모로 맞춤형 진행
전문성 중심 채용에 적합, 기업 특성 고려해야

[편집자주] 현대차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폐지키로 했습니다. 대신 현업 부문에서 그때그때 뽑는 ‘상시 공개채용’으로 전환됩니다.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인데 당장 올해부터 시행됩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졸공채 시장에서 삼성그룹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큰손’입니다. 일견 ‘파격’으로 읽히지만 이해되는 대목이 많습니다.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적기 확보’하려면 예전 방식으로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해는 되는데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먼저 대학가와 취업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삼성 등 다른 대기업의 동향도 궁금합니다. 뉴스핌이 반응과 동향을 짚어봅니다.

<목차>

① "방식 변해도 채용인원 안줄인다"
② 정기공채 vs 상시채용 장단점은?
③ 취준생들 "어떻게 준비할까 걱정“
④ 전문가들 ”취업 준비도 변화 기로“
⑤ 상시채용 통과하는 '꿀팁' 0가지
⑥ 네이버가 말하는 상시채용 노하우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 2016년부터 정기공채 대신 상시채용을 하고 있다. 직무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뽑을 수 있다는 확실한 이점이 있다는 입장이다. 두 채용 방식에 대한 장단점을 단순 비교하기 보다는 기업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회사측에 따르면 네이버는 2015년말 실시한 ‘2016년 개발신입 공채’를 마지막으로 상시채용으로 전환, 유지중이다. 추가 인력이 필요한 분야에 따라 인턴, 신입, 경력 상시채용을 진행한다.

상시채용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개발 △설계(디자인) △콘텐츠&서비스 △경영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현재 진행중인 상시채용은 개발분야 신입 4개 파트, 경력 13개 파트, 인턴 1개 파트 등 총 18개다. 채용규모는 인력수준이 기술력의 척도가 되는 업무 특성상 기밀로 분류해 공개하지 않는다.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 화면. 네이버는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해 2016년부터 정기공채를 폐지하고 상시채용을 진행중이다. [사진=정광연 기자]

각 사업부문별로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서류-실무과제(코딩 등)-1차면접-2차면접-최종합격’의 방식이다. 맞춤형 인재를 뽑는다는 취지에 맞춰 각 분야별로 상세한 지원자격과 필요한 업무 능력을 설명하고 있다.

신입 및 경력 채용중인 ‘Search & Clova’의 경우, △사용자 패턴 분석 및 이를 통한 UI/UX 개선방안 수립 △1년 이상 frontend 개발 경험 △C/C++, Python, Go, shell scripting 사용자 등 명확한 전문역량을 요구한다.

인턴 채용인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밴드,카페) 개발’에서도 ‘열정’이나 ‘긍정적 마인드’가 아닌 △Java, Python 프로그래밍 기본 지식 △API 서버, 웹서버 개발과 유지보수 △DB 모델링 및 시스템 설계 경험 등이 필요하다.

이는 기술 집약적 플랫폼을 운영하는 네이버의 기업 특성을 방영한 맞춤형 채용 방식이다. 실제로 네이버 상시채용은 자기소개서 작성 후 곧바로 ‘코딩’ 등 관련분야 전문 테스트가 이어지기 때문에 이른바 ‘묻지마 지원’은 불가능하다. 경력뿐 아니라 신입, 인턴도 기본적은 전문 능력이 있는 인재를 뽑는다는 게 네이버가 상시채용을 유지하는 이유다.

부작용은 없을까.

네이버 지원서 화면. 지원분야를 선택하고 이에 따른 전문 과제 테스트를 진행해 회사가 원하는 업무 능력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사진=정광연 기자]

네이버는 기업 특성상 오히려 정기공채보다 효과가 높다고 설명한다. 각 사업부별로 맞춤형 직원을 뽑기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서는 적응이 빠르고 회사는 관리가 편하기 때문이다.

전사적으로 채용을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직원 관리가 소홀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채용을 요청한 부서장이 이에 대한 책임도 지는 구조기 때문에 오히려 밀착 관리 및 소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상시채용은 ICT 기업이자 기술 집약적 플랫폼이라는 네이버의 특성을 반영한 선택이기 때문에 이를 다른 대기업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네이버 직원수는 본사 기준 4000여명, 계열사 포함 8000여명 수준이다. 명확한 인력규모는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상당수 직원이 기술파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정기공채가 아닌 상시채용으로 충분히 소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실제로 네이버는 상시채용으로 전환한 2016년 이후에도 본사 기준 1500명 정도의 인재 충원에 성공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정기공채와 상시채용 모두 시행한 결과 기업 특성상 전문 인재 확보에 용이한 상시채용이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며 “해당 부서와 인재 채용의 필요성과 규모 등을 꾸준히 협의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면서 기업특성에 맞춰 상시채용 제도를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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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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