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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發 채용 개혁②] 정기공채 vs 상시채용 장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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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채용, 적재적소 인력수급 긍정적...경력 중심으로 갈 우려
정기공채는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 긍정적

[편집자주] 현대차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폐지키로 했습니다. 대신 현업 부문에서 그때그때 뽑는 ‘상시 공개채용’으로 전환됩니다.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인데 당장 올해부터 시행됩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졸공채 시장에서 삼성그룹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큰손’입니다. 일견 ‘파격’으로 읽히지만 이해되는 대목이 많습니다.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적기 확보’하려면 예전 방식으로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해는 되는데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먼저 대학가와 취업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삼성 등 다른 대기업의 동향도 궁금합니다. 뉴스핌이 반응과 동향을 짚어봅니다.

<목차>

① "방식 변해도 채용인원 안줄인다"
② 정기공채 vs 상시채용 장단점은?
③ 취준생들 "어떻게 준비할까 걱정“
④ 전문가들 ”취업 준비도 변화 기로“
⑤ 상시채용 통과하는 '꿀팁' 0가지
⑥ 네이버가 말하는 상시채용 노하우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국내 대기업 채용 방식은 크게 정기공채와 상시채용으로 나뉜다. 1년에 1~2회 진행하는 정기공채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신입직원을 채용할 때 가져왔던 채용방식이다. 반면 상시채용은 경력 직원을 뽑을 때 활용해 왔다. 현재 기업들은 정기공채와 상시채용을 겸행해 사용하고 있다.

재계 5대그룹 [사진=뉴스핌DB]

전일(13일) 현대‧기아차가 채용방식을 정기공채에서 상시채용으로 바꾼다고 발표한 것이 관심을 받은 이유는 경력직 선발에 주로 활용해 온 상시채용을 신입직원 선발에 도입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현대차 측은 그 이유에 대해 "미래 산업 환경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신입직원을 선발하는 주체 역시 인사부에서 각 현업부문으로 바뀌게 된다. 현업부문은 개별 부문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수시로 뽑게 된다.

이 같은 채용 방식은 미국 등 서구 글로벌 기업에겐 흔한 채용 방식이다. 직원을 상시채용할 경우 각 사업에 필요한 경력이나 자격 등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정기공채 방식을 택한 기업들은 정기공채를 할 때 그 해 신입직원 선발 규모를 미리 정해 그에 맞춰 직원을 뽑는다.

이 때 필요하지 않은 인력도 그 기준에 맞춰 선발하게 돼 기업 입장에선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할 우려가 있다. 반면 상시채용은 필요시에 따라 유동적으로 수급 인력을 조절할 수 있다.

A그룹 관계자는 "상시채용으로 채용 방식을 바꾼다면 의무적으로 채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채용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면서 "채용의 효율성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각 사업부 중심으로 신입직원을 상시채용한다면 한 해 뽑는 신입직원 수가 유동적이고, 채용이 경력직 중심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기업들 대부분이 경력직을 상시채용하고 있는데 신입직원들까지 상시채용할 경우 그 경계가 모호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B그룹 관계자는 "사업부 입장에선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을 뽑아 키우는 것보다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원을 더 선호할 수밖에 없다"면서 "신입직원 채용이라도 갓 대학을 졸업한 졸업자들은 직무 경력을 가진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더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정기공채 방식의 경우 상시채용과 비교해 인력 수급의 유동성 면에선 떨어진다. 하지만 정해진 시점에 정해진 규모로 신입직원을 선발할 경우 조직 내 신입직원이 일정 비율로 유지돼 조직의 안정화 차원에서 긍정적이다. 또 신입직원의 조직 소속감 면에서도 긍정적이다.

C그룹 관계자는 "기업들이 정기공채로 신입직원을 뽑는 이유는 꾸준히 신입직원을 뽑지 않으면 직급 정체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라며 "상위 직급이 쌓이고 조직구조가 역피라미드로 가게 되면 정년에 한꺼번에 직원들이 나가 결국 기업 유지가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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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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