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G 롤러블TV 패널 가격, 일반 OLED 3.5배"

기사입력 : 2019년02월13일 16:34

최종수정 : 2019년02월13일 16: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HS마킷 보고서...64인치 4K 롤러블 패널 3029달러
"초기 OLED-LCD 패널간 격차와 비슷...곧 좁혀질 것"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Rollable) TV' 패널 가격이 일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3.5배 비싸다는 조사가 나왔다. 롤러블 TV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만든 제품이다. TV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만든다. 

시장분석업체 IHS마킷은 롤러블TV 패널 가격이 3029달러일 것으로 추정했다. [자료=IHS마킷]

13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65인치 4K 롤러블 OLED TV 패널 가격은 3029달러(약 340만원)로 추정된다. 

동일한 크기와 해상도를 가진 OLED 패널 가격 868달러(약 97만원)와 비교하면 롤러블 패널이 약 3.5배가량 높다. TFT-LCD 패널 가격(431달러)과는 7배 정도 차이가 난다. 

IHS마킷은 롤러블 패널과 OLED 패널간 가격 차이는 수년 내 좁혀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OLED 패널이 처음 나왔을 때에도 가격이 TFT-LCD 패널보다 4배 이상 비쌌지만 3년 뒤인 2018년에는 2배 차이로 간격이 줄어든 전례가 있어서다. 

또한 롤러블 패널 생산에 필요한 재료가 일반 OLED 생산에 쓰이는 재료와 비슷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롤러블 패널 제조공정 수율과 운영 효율성이 높아져 가격 차이가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CES 2019 LG전자 전시관에서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를 선보였다. [사진=LG전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