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조석 전 차관, 친원전 이미지 벗고 가스공사 사장 오르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달 공운위서 가스공사 사장 선임 불발
조 전 차관 등 인사검증 길어져
MB·박근혜 정권 주요 인사 약점
노무현 정권 때 경주 방폐장 부지 선정 주역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조석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친원전 이미지를 벗고 가스공사 사장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다. 

1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 사장 선임 안건이 채택되지 못해 다음 공운위 일정에 맞춰 한 달 이상 선임이 지체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가스공사는 조석 전 차관을 포함한 3명의 후보 중 2명을 확정, 이사회를 거쳐 이달 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3월 경에는 사장 임명을 마무리짓는 일정이다. 

조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사진=한수원]

가스공사 사장 선임이 늦어지는 이유는 조 전 차관 등 후보자들이 현 정권과 제대로 손발을 맞출 수 있을지를 검증하는 작업이 길어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정부가 조 전 차관의 사장 임명을 늦추면서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조 전 차관은 MB 정권에서 지식경제부 2차관을 지낸데다,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약 3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다. 업무능력이 뛰어나다해도 전 정권 인사를 주요 공공기관 수장자리에 앉히기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정부 한 관계자는 "정권 중반에 전 정권 인사를 주요 공기업 사장에 앉히는게 쉽지 않을 결정일 수 있다"면서 "임명을 늦추면서 일종의 충성심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냐"고 귀띔했다.    

더욱이 원전 찬성론자인 조 전 차관이 현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 방향과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 

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너지공기업이다. 현재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원전을 줄이고 LNG 등 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있는데, 조 전 차관이 그에 부합하는 인물인지에 대한 의문이다.  

그는 2004년 노무현 정권시절 지식경제부 원전사업기획단 단장직을 맡아 정부의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하 방폐장) 부지 선정을 진두지휘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당시 경주를 비롯해 군산, 영덕, 포항 등 4개 도시가 방폐장 후보지로 올려 주민투표를 거쳤는데, 경주가 찬성률 89.5%로 84.4%의 군산을 5.1%포인트(p) 차이로 누르고 최종후보지로 낙점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조 전 차관이 국장시절 당시 노무현 정부의 양대 업적으로 손꼽히는 한미FTA 타결과 방폐장 부지 선정 중 하나인 방페장 부지 선정을 진두지휘했던 분"이라며 "당시 주민들이 안전성 등을 이유로 많은 불만을 쏟아냈음에도 이들을 잘 설득해 원만히 마무리 지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조 전 차관과 같이 일해 본 직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그는 조직 장악력과 업무 판단력이 특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원들을 세심히 챙기면서도 탈권위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