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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주자 그랩푸드, 3→15개성으로 진출 확대

[호치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 베트남의 특징 중 날씨와 관련된 것은 연중 덥다는 것이다. 베트남도 월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무더위와 강추위가 반복되는 한국에 비하면 ‘팩트’다. 연중 더운 날씨 때문에 베트남인들은 한국보다 편리성을 더 따진다. 10분 정도 걸리는 대형 슈퍼마켓에 가기보다는 가까운 편의점을 더 좋아하고, 대용량 포장보다는 소용량 포장의 상품을 선호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베트남의 음식 배달 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동남아 차량공유기업인 그랩이 발 빠르게 음식배달 서비스 '그랩푸드(GrabFood)'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베트남 언론 징(ZING)에 따르면 그랩푸드는 지난 5월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3개 시에서 서비스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나짱 등 15개 도시에 추가 진출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적으로 그랩 운전사들의 요구가 크게 반영된 것. 음식을 배달하는 운전수가 평소 그랩만 서비스하는 것보다 그랩푸드 서비스를 병행하면 결국 돈을 더 벌기 때문이다.

그랩 측은 그랩푸드가 인구가 많은 도시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모든 사람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운전수가 그랩만 서비스하는 것보다 그랩푸드 서비스를 통해 하루 평균 60~70만동의 수익을 더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랩푸드는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치민에서 식품 배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리서치 회사 Kantar Market Research Company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음식배달 서비스 중에서 그랩푸드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54%)로 나타났다.

그랩푸드는 또한 경재사인 나우(Now)와 고푸드(Go-Food)보다 소비자 만족도에서 뛰어나다. 일반적인 만족도에서 그랩푸드는 4.46점으로 나우(4.31)와 고푸드(4.1)보다 높았다. 배달 속도 면에서도 그랩푸드는 4.37점으로 나우(4.16)와 고푸드(3.89)를 앞섰다. 이번 응답자 600명 중 99%가 한 달에 2~3회 음식 배달 서비스를 사용하고 그 중 39%는 1주일에 2~3회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랩푸드의 동남아시아 식품배달 담당 이사인 데미 유(Demi Yu) 씨는 “호치민시와 하노이 중심부의 주문에 대해 평균 배송 시간을 20 분 정도 단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의 식품 공급 시장 규모는 2018년 약 3300만 달러로 추정됐으며, 2020년에는 38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호치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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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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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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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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